미·일, 평판TV 보급 `확산일로`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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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2-01 12:3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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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승욱기자@전자신문, swmay@etnews.c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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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·일, 평판TV 보급 `확산일로`
미·일, 평판TV 보급 `확산일로`
◇연말엔 더 떨어진다=가전 필수품처럼 되버린 평판TV는 앞으로도 가격이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반면 성능은 날로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.
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TV시장에서 평판TV 가격은 2년 전에 비해 40% 이상 하락했다. 실제로 일 가전업계는 월드컵 특수를 노리고 대형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는데 가격 뿐만 아니라 고화질, 고음질 등 성능과 사용방법이 편한 제품이 대부분이다. CEA의 연구보고서는 소비자들이 전통적인 브라운관TV에서 평판TV로 업그레이드하겠다는 큰 흐름을 여실히 보여주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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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EA의 업계 분석 책임자 션 와르고는 “현재 TV 출하 규모를 볼 때 평판TV는 전체 시장의 36%를 차지하지만 이처럼 가격하락이 지속된다면 수요가 늘면서 2009년 평판보급비율이 63%에 이를 것으로 본다”고 말했다. 특히 지난해 일본시장에서는 평판TV가 이미 CRT TV를 제치면서 ‘가전 필수품’으로서 보급 확산기를 맞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
◇미국도 보편화 눈앞=미국시장에서도 평판TV의 보편화는 머지 않아 보인다. 가전양판점에서는 지난 해 말 30만엔 이상하던 37인치 LCD TV가 25만엔 전후로 내려갔다. TV업계에서는 연말까지 평판TV 가격이 5∼10% 정도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. 平均(평균)적인 소비자들은 액세서리 구입에 176달러를 사용할 예정이어서 전체 TV관련 액세서리 시장도 올해 5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
지난 주 미국가전협회(CEA:Consumer Electronics Association)가 전망한 미국내 평판TV 판매 전망도 낙관이다. 시장조사기관인 GfK재팬에 따르면 화면 크기 26인치 이상 제품의 平均(평균) 판매가는 최근 2년 동안 40% 이상 떨어졌다.
미·일, 평판TV 보급 `확산일로`
평판TV(PDP·LCD)가 저가·대화면화 및 디지털 방송으로의 이행 등 環境변화에 힘입어 미국·일본시장에서 브라운관(CRT) TV를 제치고 주력 제품군으로 떠올랐다. 불과 몇 달전까지 ‘1인치=1만엔’이 화두였던 만큼 가격 하락이 거세게 이뤄지고 있는 셈이다. PDP TV 세계 최대업체인 마쓰시타전기산업은 “가격 하락을 대량 생산·대량 판매로 커버할 것”이라며 연내 PDP TV의 두자릿수 가격 하락을 시사했다. 40만∼45만엔이 주류였던 40인치 LCD TV 가운데에서 30만엔을 깬 제품도 등장했다. 소비자들은 또 TV에 투자하는 비용도 기꺼이 늘릴 것으로 예상됐다.순서
현재 소비자들은 기존 TV구입에 平均(평균) 783달러를 썼지만 다음TV 구입시에는 966달러를 지출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는 것으로 CEA는 파악했다. 협회가 내놓은 ‘디스플레이 기회:현재와 future(미래)’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 평판TV를 보유한 소비자는 전체의 17%에 불과하지만 전체 소비자 가운데 49%는 다음 TV 구입시에는 평판TV를 선택하겠다고 답했다.
미·일, 평판TV 보급 `확산일로`
특히 종합 슈퍼마켓이나 대형 할인점, Internet 쇼핑몰 등에서는 인치당 1만엔을 크게 밑돈 독자 기획 제품이 판매되고 있어 이에 자극받은 대형 TV업계가 중국이나 대만에 위탁생산까지 검토하고 있다
◇일본시장 2년간 40% 하락=일본 평판TV 시장 확대는 급격한 가격 인하가 배경이다. 이에 따라 기존 30인치대에서 40인치 이상 대형 제품에도 판매 가속도가 붙고 있다
지난 해까지 일본 평판TV 시장 주력이 32∼37인치 전후였다면 올 봄 월드컵 대목기에 들어서면서 40∼45인치가 날개돋힌 듯 팔리고 있다 이 신문은 현재 17%인 미국내 평판TV 보유 세대 비율이 연내 25%, 내년에는 32%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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