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테이크 오프 CEO]시그마컴 주광현 사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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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1-25 06:2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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류경동기자@전자신문, ninano@
하지만 국내 PC수요의 추락과 함께 시그마컴의 매출도 급전직하, 작년 매출은 265억원에 그쳤다. “미국시장의 경우 연방政府의 적극적인 추진정책으로 오는 2006년까지 방송의 완전한 디지털화가 예정돼 있고, 2007년에는 TV에 디지털 튜너 내장이 의무화됩니다.
그 결과 최근 17인치 완제품 LCD TV와 HDTV용 셋톱박스 등을 자체 개발하는 데 성공, 현재 본격 출시만 남겨놓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교육방송 특수에 따른 TV수신카드 부문의 매출이 크게 늘어, 이미 상반기에만 200억원의 매출고를 올려놨다. 이에 따라 주 사장은 지난해부터 디지털 TV에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당시는 아직 방송방식이 결정되지도 않은 시기였지만 ‘더 늦으면 때를 놓친다’는 생각에 연구개발에 전력했다. 그만큼 블루박스HD를 팔 수 있는 시장이 형성돼 있다는 얘기죠.”
日本(일본) 역시 2006년까지 디지털 방송을 전국적으로 실시하며, 2011년이면 아날로그 방송이 전면 폐지될 계획이라고 주 사장은 덧붙였다. 이 중 디지털 방송 수신이 가능한 수상기는 18만대에 불과한 상황이죠. 올해 판매된 분리형 HDTV 수량을 합하면 약 150∼200만대의 분리형 셋톱박스 시장이 남아 있습니다. 우리도 메인기기의 경기 부침에 따라 흔들리지 않는 독자적인 세트제품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하게 된 것이죠.”
다.
이 밖에 전통적인 주력분야인 그래픽카드 부문에서도 이미 지난 6월 PCI 익스프레스 기반의 제품을 국내 업계 최초로 내놓았다. 그래픽카드 등을 직접 제조·판매하던 시그마컴은 당시 국내 PC특수를 톡톡히 본 셈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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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에 따라 주 사장은 올해 그래픽카드 부문에서 350억원을 비롯해 △TV수신카드 부문 165억원 △셋톱박스 및 LCD TV 부문 300억원 등 총 826억원의 매출과 50억원의 경상이익을 목표(goal)로 하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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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지금의 PC부품·주변기기로는 안정적인 매출원 확보에 한계가 있습니다.
올 하반기 본격 진출하는 셋톱박스 및 LCD TV의 경우 국내외 環境을 고려했을 때 목표(goal)액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는 게 주 사장의 설명(explanation)이다. 상황이 이쯤되자 주 사장은 결단을 내려야 했다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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◆사업전술
현재 주 사장이 주력상품으로 밀고 있는 것은 HD용 셋톱박스인 ‘블루박스 HD’다. 경이적이다. TV수신카드 역시 EBS수능방송 특수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이 두 부문은 신사업을 추진하는 주 사장에게 있어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
이것이 바로 전형적인 PC부품·주변기기 업체인 시그마컴이 최근 ‘디지털 세트기기’ 분야로 기수를 돌린 배경이다.
“디지털TV의 국내 누적판매대수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167만대입니다.
[테이크 오프 CEO]시그마컴 주광현 사장
시그마컴과 함께 한 주광현 사장(44)의 성장사는 한마디로 ‘드라마틱’하다.
특히 주 사장은 하반기부터 수출에 주력한다는 전술이다.
지난 98년 9월 창립, 그해 1억여원의 매출을 올린 시그마컴은 이듬해 118억원, 그 다음해인 2000년에는 595억원이라는 매출실적을 기록했다. 이를 위해 주 사장은 당장 내달 미주시장에 직접 이 제품을 들고 나가 현지 바이어들과 제품 판매협상을 스타트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