보길도 문화유적 답사기 - 세연정, 동천석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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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2-12-09 14:2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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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연정은 아까도 말했듯이 고산이 풍류를 즐겼던 곳이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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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길도 문화유적 답사기 - 세연정, 동천석실에 대한 자료입니다. 물론 모든 사람이 그런 풍류를 즐긴다해서 고산과 같은 글이나올 수 있다는 것은 아니고, 그의 문학을 높이 평가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러한 배경도 국어 미 조탁의 천재라 이름 지워…(drop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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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길도 문화유적 답사기 - 세연정, 동천석실
다. 배에서 내려 1.5Km를 가다 보면 세연정이 나온다. 곡선과 각의 대조의 조화를 이루는 연못에 이를 중심으로 한 정자. 그 정자의 모습 또한 특이했다. 특히 문을 열고 보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문의 모습이 아니라 위로 올려진 모양이었다. 보길도문화유적답사 , 보길도 문화유적 답사기 - 세연정, 동천석실인문사회레포트 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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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날 저녁에 해남에 도착하여 휴식을 취하다가 새벽같이 일어나 정신없이 준비하고 차를 타고 토말에 도착했다. 나의 고향이 전라남도 신안군 미금이기 때문에 배를 여러 번 타 보았지만 <어부사시사(漁父四時詞)>를 지을 수 있게 만들었던 보길도 가는 길이라니 바다의 물결조차도 다르게 보이는 것 같았다. 세연이란 기분이 매우 상쾌하고 단아한 상태를 이르는 말로 세연정이 왜 그 이름을 갖게 되었는지 보기만 하는 것으로 알 수 있었다. 고산이 보길도에 이른 것은 그의 나이 51세 때의 일로 평생을 은신하고자 하는 결심을 하여 탐라로 남하하던 중 발견하게 되었다.
고산 윤선도는 그의 전 생애 중 북상문제를 포함한 여러 사정으로 20여년 귀양살이를 했고 19년간 은거 생할을 했다고 한다. 우리를 기다려준 배를 타고 남쪽으로 한 시간 정도를 달려 보길도에 도착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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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울이면 숯으로 불을 때었다는 부의 상징이었던 그 곳. 술잔을 못에 띄워 시를 읊고 다시 돌아온 그 술잔을 받아 음미하며 더 이상 아름다울 수 없는 옷을 입은 무희들을 - 지금은 나무가 있는 작은 섬 - 섬과 정자라는 사이를 두고 바라보았을 고산. 이런 그림속에서 아름다운 글이 나오지 않았다면 그것 또한 이상한 일이었을 것이다. 자연과 인공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최고의 경지, 세연정 흐르는 계류를 돌 둑으로 막아 호수 세연지를 만들고 그 물을 다시 인공연못 회수담으로 끌어들여 머물게 한 다음 배수로를 통해 계곡으로 빠져나가게 만들었다고 한다.